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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세포의 70%가 분포하고,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등 20여 종 이상의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이 있다.

‘제2의 뇌’라 불릴 만큼 신체의 주요 기관으로 꼽히는 ‘장’이다. 비만·당뇨병·고혈압·우울증·알츠하이머 등 발병 부위와 원인이 제각각인 것 같은 질환이 모두 장 건강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른다. 장 건강의 핵심인 장내 세균이 건강의 바로미터로 주목받는 이유다.

장내에는 100조 마리 이상의 세균이 유익균·유해균으로 나뉘어 균형을 이룬다.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득세하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해 각종 질병의 연결고리가 된다. 

 

장의 미생물은 뇌와 장을 연결하는 신호 전달 역할을 수행한다. 장이 튼튼하면 뇌 기능이 활발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며, 장 기능이 떨어지면 뇌 기능도 저하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 중 하나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상하부 중추에 존재하며 기분과 감정을 조절한다. 이런 세로토닌의 약 90%는 장에서 만들어진다. 뇌를 제외하고 세로토닌이 발견된 곳은 장이 유일하다.

 

유산균 (probiotics) 은 체내 소화보조, 독소제거, 면역강화등 많은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이 음식물을 흡수 햇을때 에, 음식물의 영양분과 수분의 약 80~90%가 소장에서 흡수되며 대장에서는 인체에 필요한 수분을 흡수하고 대변을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 한다.

또한 상한 음식이나 농약 등 화학물질과 같은 독성물질을 먹었을때는 많은 장액을 분비해 붉게 만들거나 활발한 장운동을 스스로 지시하여 설사형태로 배출한다.

특히 장의 면역은 인체 면역의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면역정보를 교환하는 점막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인체로 침입한 항원을 기억하고 항체를 생성하여 몸을 침입자로부터 보호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우리 몸에서 장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 몸속의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산균 이라 말할수 있다.

유산균 이라하면 다 좋은 것인 줄 알았지만 수많은 연구를 한 결과 유산균 중에서도 이로운 균과 해로운 균이 있음이 밝혀졌다.

프로바이오틱스 (좋은 유산균) 는 장까지 살아서 도착하여, 정착하면서 우리 몸에 이로운 활동을 하는 유익한 유산균 을 뜻하며, 장 속에서 살면서 장내 환경을 해로운 균으로부터 보호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이끌어 준다. 또한 좋은 유산균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항암, 항알러지 등의 효과도 있음이 증명이 되었다.

유산균 식품은 유산간균(Lactobacilli), 유산규군(Lactobacillus thermophilus), 비피더스균(Bifidus sp.) 등의 생균을 배양하여 식품에 혼합한 것을 안정적이고 섭취가 용이하도록 분말, 과립, 정제, 캡술 등으로 만든것으로, 유산균 및 비피더스군이 10/g 이상 살아있어야한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L. acidophilus),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B. bifidum)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L. acidophilus)와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B. bifidum)은 소화 기관 및 면역 체계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는 유당불내증 완화에 좋으며,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감에 좋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는 또한 감기에 걸린 경우에 복용해도 좋다.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포자(씨앗) 형태의 유산균으로 열, 햇빛, 위산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종균이다.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 subtilis)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이 종균은 설사, 질염, 알레르기 피부 상태, 높은 콜레스테롤, 가스 및 변비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Lactobacillus casei )

락토바실러스카제이(L. casei)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염증뿐만 아니라 항생제로 인한 설사 및 병원성 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Clostridium difficile)까지 완화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카제이(L. casei)는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내장 건강을 촉진해 준다.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 TH10(Enterococcus faecalis TH10)

이 종균은 LAB(lactic acid bacteria: 젖산균)에서 유래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새로운 형태의 LAB 유래 종균은 기존의 LAB보다 6배 이상 강력한 면역 강화 활성작용을 보여주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Lactobacillus plantarum)

이 종균은 특히 노인들의 면역 기능과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켜준다고 연구에서 밝혀졌다. 다른 연구 결과로는 기억력 향상과 노화 관련 기억력 상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Bifidobacterium longum)

이 종균은 염증을 다스리고 음식 알레르기를 줄여준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 longum)은 우울증과 불안을 완화시키고 신체가 스트레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도록 도와준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 longum)은 세로토닌의 전구체인 이용가능한 트립토판의 양을 늘려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자일로올리고당(Xylooligosaccharides(XOS)

자일로 올리고당(XOS)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아니다. 하지만 장내 세균을 증식시키고 소화 건강을 향상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의 한 종류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향상시키고 싶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자일로 올리고당(XOS)을 복용하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 rhamnosus)는 피부염, 비만, 설사, 소화 가스 및 복부 팽만, 질내 효모 감염, 우울증 및 불안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치료하는데 유용하다.

 

-GanedenBC30

'GanedenBC30'는 바실러스 코아균란스(Bacillus coagulans)의 독점 균주다.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 subtilis)와 마찬가지로 바실러스 코아균란스(B. coagulans)는 포자 유산균이기 때문에 장을 통과하면서도 살아남는다. 여행자설사, 항생제 유발 설사 등 다양한 설사를 멈추기 하는데 자주 사용된다. 또한 면역 및 소화기관 건강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actobacillus reuteri)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 reuteri)는 위장염과 관련된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여성의 질 환경에서 대량서식하면서 외부에서 침입하는 박테리아와 효모를 제거한다. 질의 건강을 회복하는 용도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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